방탄소년단 지민이 프랑스 파리 스타디움 무대에서 선보인 세련된 불어인사가 화제다.
최근 미국 투어에서 전일 영어로 소감을 밝힌데 이어 유럽투어 마지막 장소인 파리 콘서트에서도 현지어인 불어 인사를 준비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당시 지민의 불어인사를 들었던 대다수의 팬들은 발음과 표현력이 상당히 고급스러웠으며 단순히 외운 언어가 아닌 진심이 묻어나는 인사말이였다고 한 목소리로 칭찬했다.
지민은 인사말로 “프랑스어는 아주 매력적인 언어에요. 하지만 여러분이 가장 매력적입니다“라며 현지 분위기에 걸맞게 프랑스 관객들과 현지어를 존중하며 지민다운 센스를 보였다.
각국을 방문 할때마다 낯선 언어지만 현지 팬들과 더 가까이 다가가 공감하고자 하는 지민의 노력과 진심은 전세계로 통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