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콘서트가 오는 15일 경기도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는 이번 콘서트를 한반도 평화와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오케스트라가 '대국민 화합과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으로 도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날 콘서트에는 린덴바움 오케스트라를 비롯, YB(윤도현 밴드), 코요태, 현숙, 자전거 탄 풍경 등 대중가수와 뉴키드, 시크엔젤 등 아이돌, 소프라노 신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 및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재조명한 영상 방영과 평화콘서트 및 6.15 공동선언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이날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오후 4시 경기평화광장에는 경기도의 평화사업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꾸며진 평화홍보관을 비롯, 기본소득 홍보관, 지역화폐 홍보관 등이 마련된다.
평화홍보관에는 경기도 평화사업 및 주요정책 대한 안내와 함께 통일음식 체험(인조고기, 속도전가루떡), 남한말 북한말 맞히기, 대한민국 지도퍼즐 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