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태화 “과거 성악 전공…요즘엔 유튜버로 활동”

‘아침마당’ 서태화 “과거 성악 전공…요즘엔 유튜버로 활동”

기사승인 2019-06-11 09:46:56

배우 서태화가 성악 전공 후 배우로 전향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서태화는 11일 오전 방송한 KBS1 ‘아침마당’에서 “원래 성악을 전공했는데, 미국 유학 당시 친하게 지내던 곽경택 감독이 작품에 출연해달라고 해 연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태화는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로 데뷔했다.

그는 “성악으로 석사 학위까지 땄지만, 제가 얼떨결에 배우로 시작해서 가족들이 깜짝 놀랐다”면서 “몇 년 전까지 만해도 성악에 대한 미련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성악을 완전히 놓아버리고 연기를 하니 후회되는 면이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에는 요리에 재미를 붙여 ‘요리 유튜버’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요리 프로그램을 보며 연기 슬럼프를 이겨냈다는 그는 “유튜브를 통해 1인 방송을 하고 있다.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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