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난민 문제 다룬 에세이 출간…인세 전액 기부

정우성, 난민 문제 다룬 에세이 출간…인세 전액 기부

정우성, 난민 문제 다룬 에세이 출간…인세 전액 기부

기사승인 2019-06-11 13:59:27

유엔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이 난민 문제를 다룬 에세이 도서를 출간한다.

11일 출판사 원더박스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 5년간 유엔난민기구 활동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세계 난민의 날인 오는 20일 낸다. 

책에는 정우성이 네팔, 남수단, 레바논, 이라크, 방글라데시, 지부티, 말레이시아 등 세계 난민촌을 찾은 특별한 경험이 담긴다. 정우성은 이 책을 통해 “상상한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존중하는, 보다 나은 세상을”이라고 말한다.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의 예약 판매는 지난 10일 시작돼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 책을 구매하면 정우성 사인이 인쇄된 한정판을 받을 수 있다. 인세는 전액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된다. 

정우성은 20일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작가이자 유엔 친선대사로서 강연 및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