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책 꾸러미 사업 주목

정읍시, 책 꾸러미 사업 주목

기사승인 2019-06-11 14:54:32

전북 정읍시가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도록 출생과 함께 책 꾸러미를 선물해 주목 받고 있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책 꾸러미 선물은 아기와 부모가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고 나아가 자녀교육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정읍에 주소를 둔 생후 직후부터 35개월까지의 아기와 아기 보호자가 대상이다. 책 꾸러미는 에코백에 담은 그림책 2권과 손수건, 스케치북, 가이드 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총 110명에게 전달했다. 책 꾸러미 선물은 출생신고 시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즉시 배부된다. 또 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도 받아볼수 있다. 방문 시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2011년 이후 2,000여 명의 아기들에게 책 꾸러미 선물을 전달했으며, 5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책 놀이와 부모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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