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해오름동맹 국악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7시 경북 경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경주·울산·포항 등 3개 도시 국악인들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포항국악협회의 '상모판굿'을 시작으로 울산국악협회가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를 선사한다.
이어 '해오름 국악관현악단'의 웅장한 연주로 대미를 장식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예부터 해오름동맹 도시는 신라문화권역에 포함됐다"며 "동해안 국악인들의 저력이 세계 무대에 우뚝 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