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청년 고용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 8100만원으로 10여개 중소기업을 지원,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억3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12월말 대비 고용수준을 유지하면서 신규 고용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이다.
시는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실, 기숙사, 화장실, 체력단련실 등 복지시설 신규 설치와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한 자기계발, 기업체 동아리 물품 등을 지원한다.
모집은 다음달 1~19일까지다.
참여 희망기업은 경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를 참고, 관련 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