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해돋이 역사기행'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해오름동맹도시인 경주·울산·포항 등 3개 도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울산도시공사는 18일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해돋이 역사기행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돋이 역사기행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3개 도시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활동, 관광상품 개발, 마케팅 활동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주시는 새로운 사업 발굴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해돋이 역사기행 공동 홍보영상 제작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울산도시공사는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운영, 3개 도시 관광명소 알리기와 관광객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오는 10월 18~20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관광콘텐츠 페스티벌을 개최, 경제적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하는 등 관광시장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해오름동맹도시가 해돋이 역사기행을 통해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