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즈니 채널 오리지널 시리즈 ‘Wizards of Waverly Place’에서 셀레나 고메즈의 까다롭지만 사랑스러운 엄마 역 ‘테레사 루소 (Theresa Russo)’를 연기한 배우 ‘마리아(Maria Canals-Barrera)’가 최근 방탄소년단 지민과 그의 솔로 곡 세렌디피티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북미 유명 K 매체는 방탄소년단의 작년 LA콘서트 공연을 딸과 함께 보러 간 경험이 있는 마리아가 어느 서점을 방문했는데, 상점에서 지민의 솔로 곡 ‘세렌디피티’가 흘러나오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으며, 지민의 ‘세렌디피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방탄소년단 팬의 질문에 ‘오 세상에, 나는 이 노래를 사랑해요! 너무 아름다워! 지민은 정말 재능이 뛰어나요’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영상이 SNS 계정에 올라오자 미국의 많은 방탄소년단 팬들은 어린 시절 그들이 TV 쇼에서 자주 보던 여배우가 BTS의 팬이 됐다는 사실이 참 대단한 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 미팅 ‘BTS 5기 머스터 매직숍’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