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설리 “노브라 논란? 내가 편해서 안 입는 것”

‘악플의 밤’ 설리 “노브라 논란? 내가 편해서 안 입는 것”

‘악플의 밤’ 설리 “노브라 논란? 내가 편해서 안 입는 것”

기사승인 2019-06-21 10:56:23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자신을 둘러싼 ‘노브라’ 논쟁에 “내가 편해서 안 입는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는 21일 방송하는 JTBC ‘악플의 밤’에서 ‘노브라’에 관한 악성 댓글을 마주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선 녹화에서 설리는 이 악플을 보고 표정을 굳혔다. 그는 “노브라로 다니는 이유는 단지 내가 편하기 때문”이라고 고백하며 파격적인 이야기를 덧붙였다고 한다. 여기에 방송인 신동엽도 가세해 제작진 모두 식은 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악플의 밤’ 측은 “설리가 자신에게 달린 악플과 직접 마주하고 보인 반응은 무척 새롭고 신선한 충격이었다”라며 “설리와 신동엽의 필터링 없는 이야기가 악플 낭송과 더해지며 통쾌한 웃음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악플의 밤’은 스타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을 대면하고 이에 대한 속내를 밝히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가 MC를 맡는다.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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