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최근 행복이나 감사하다고 느껸던 순간은 소우주를 불렀을 때”

방탄소년단 지민 “최근 행복이나 감사하다고 느껸던 순간은 소우주를 불렀을 때”

기사승인 2019-06-22 09:32:14

지난 1982년에 창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현지 유명 패션잡지 캔캠(CanCam) 8월 호에 실린 방탄소년단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민은 '1995년 10월 13일생. A형. 부산 출신. 보컬 담당. 달달한 하이톤 보이스와 현대무용을 하는 듯한 부드러운 댄스가 인기. 사운드클라우드에 발표된 첫 자작곡 ‘약속’은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재생된 곡으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라는 소개글이 함께 실렸다.

인터뷰 속 지민은 '최근 행복이나 감사하다고 느꼈던 순간'이라는 질문에 '소우주(Mikrokosmos)를 스타디움에서 불렀을 때'라고 답했다. 콘서트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아미밤(응원봉)을 들고 방탄소년단을 비춰주고 있어서, 그 상황과 가사가 굉장히 마음을 울렸다는 지민은 소우주 속 '이 밤의 표정이 이토록 또 아름다운 건'이라는 가사는 리더 알엠(RM)이 자신(지민)을 위해 써준 가사라고 덧붙였다.

소우주(Mikrokosmos)는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감동적이라고 언급이 많았던 곡이다. 최근 발매한 맵오브더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 속 인기 수록곡인 소우주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의 엔딩 무대를 장식하며 서정적이고 희망적인 가사로 팬들의 감동을 극대화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2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글로벌 팬미팅(BTS 5TH MUSTER-MAGIC SHOP)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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