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머스터 공연 소감 밝히며 전세계 팬들에 감동 선사

방탄소년단 지민, 머스터 공연 소감 밝히며 전세계 팬들에 감동 선사

기사승인 2019-06-25 11:32:04

방탄소년단이 22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팬 미팅 ‘머스터 매직숍’ 마지막 공연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기존 해외투어 세트리스트와 전혀 다른 곡들과 과거 신인시절을 회상케 하는 곡들로 이루어져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여기에 단연 화제를 모았던 곡이라면 최초로 안무를 더해 만들어진 공연 '보조개'라는 곡이었다.

특히 방탄소년단 지민의 눈을 뗄 수 없는 초 절정 섹시 웨이브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전해지며 공연이 막을 내린 지금까지도 뜨겁게 회자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지민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준비하며 극강의 동안 비주얼로 변신, 멤버들은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10살은 족히 어려 보인다는 말을 들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주 부산에 이어 서울까지 총 4일간의 머스터 공연을 진행한 방탄소년단은 마지막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가감 없이 내비쳤다.

이에 방탄소년단 지민은 팬들을 향해 “진심으로 보고 싶었다. 사실 제가 롤모델이 딱히 없었다. 롤모델을 꼭 누구로 해야 되나 싶었고, 미래의 내가 내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멋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팬들을 만나고 여러분들처럼 뭔가를 바라지 않고 저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 주는 게 너무 멋있고 고마웠다. 그래서 여러분이 저희의 롤모델이고 영웅이고 모든 것이라고 꼭 얘기해 주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팬 미팅 공연을 마치고, 내달 일본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 갈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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