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두번째 빗물 재이용 공동체 조성

전주시 두번째 빗물 재이용 공동체 조성

기사승인 2019-06-25 14:27:39

전북 전주시는 팔복새뜰마을에 버려지는 빗물을 재이용하는 빗물 공동체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주시 서학동예술마을에 이어 두번째 빗물 공동체다. 

빗물이용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마을단위로 집적화된 빗물이용시설과 관련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친환경 대체수자원인 빗물을 이용해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물 순환체계 회복 등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팔복 새뜰마을 일원 약 50가구가 대상이다. 오는 10월까지 국비 2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완산구 서학동예술촌에 총 사업비 3억1,600만원을 투입해 32개소의 가옥·건물에 총 34톤 규모의 빗물이용시설과 공동체험시설인 빗물정원을 설치하는 등 빗물이용 시범마을을 조성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