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보라해’로 전세계 실트장악

방탄소년단 뷔 ‘보라해’로 전세계 실트장악

기사승인 2019-06-26 08:27:47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미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가운데 네이버 실시간 생중계가 진행된 23일에는 방탄소년단 뷔가 창시한 ‘보라해’가 전세계 실트에 오르며 강력한 파급력을 보여줬다.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곱슬거리는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뷔는 “안녕하세요. 오늘 신나게 놀 수 있죠?”라고 애교있게 인사말을 건네며 매직숍 2호점 첫날의 문을 활짝 열었고 뷔의 모습이 전광판을 통해 클로즈업 될 때마다 팬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으며 매일 바뀌는 뷔의 천상계 미모에 열광하게 했다.

또 무대에서의 뷔는 관중을 압도하는 무대장악력으로 안무를 소화해내며 강약을 조절하는 웨이브를 보이거나 CD를 집어 삼킨듯한 안정적이고 풍부한 성량과 함께 관중을 압도했다.

방탄소년단 뷔의 아름다운 미모와 치명적인 무대 카리스마는 이번 매직숍 2호점 팬미팅 공연이 있던 이틀동안 뷔의 본명인 ‘Taehyung’은 SNS에서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또 하나의 큰 화제로 떠올라 한국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한 것은 ‘서직샵’(서울 머스터 매직숍 줄임말)을 이용한 3행시로 뷔가 팬들에게 보낸 사랑고백이었다.

‘서직샵' 삼행시에 "서-서울아미들과 직-직금 같이 있는데 행복하다. 샵(#)-보라해”라고 센스있게 답하며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었다.

‘보라해’라는 말은 “상대방을 믿고 오랫동안 사랑하자”라는 의미로 뷔의 독창적이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어느덧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이 되어 팬미팅 기간중 부산과 서울의 랜드마크를 해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공연기간에 맞춰 각 나라의 랜드마크가 보라빛 광선으로 물들어 팬들의 감동을 더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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