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자매도시 군위군·예천군과 축구교류전 가져

수성구청, 자매도시 군위군·예천군과 축구교류전 가져

기사승인 2019-07-02 19:25:18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달 29일 자매도시 경북 군위군, 예천군과 공무원 축구동호회 간 친선 축구교류전을 가졌다.

군위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스포츠 교류는 자매도시 간 교류 분야 확대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각 구·군 총 3팀 선수 9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각 도시의 축구동호회 3개 팀 교차 경기로 총 6경기로 치러졌다.

기념행사로 김영만 군위군수,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 예천군 총무과장, 수성구 홍경임 도시보건위원장, 박정권 의원 등 각 도시의 대표 내빈들이 시축했다.

또 자매도시 간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로 세 도시의 CI를 함께 새긴 기념 구와 기념품을 군위군과 예천군에 전달했다.

이번 축구교류전에 참여한 군위군과 예천군은 각각 지난 4월과 5월에 수성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스포츠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축구동호회 친선 축구교류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수성·경북의 동반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한 상생 협력을 이루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오는 12일 자매도시 경북 울진군과도 친선 축구교류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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