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5일 안산시협치협의회, 2040안산도시계획 시민참여단, 2030안산미래기획단 등 시민 전문가와 산하기관, 시 공직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스마트 안산 실현을 위한 2019 미래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속가능한 스마트 안산실현을 위한 안산시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도시개발과 재생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新산업을 선도하는 혁신도시 ▲서해안 경제벨트 중심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라는 안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인하대 김경배 교수는 '지속가능한 계획도시 : 안산시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안산의 산업 및 도시재생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고, 서울연구원 김승연 박사는 '행복도시 안산을 위한 복지정책 전략'이란 주제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및 안산형 커뮤니티 케어 모델 등 안산시가 나아가야 할 복지정책 전략을 제안했다.
윤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안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현재 안산은 도시재생과 산단혁신 등 도시의 성장을 위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3년도 적극적인 행정과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각 분야의 정책들이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