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430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19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신청을 받는다.
시는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해 제출서류와 현지확인 등을 통해 모범단지를 선정키로 했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 대해선 단지 및 입주자대표를 표창하고, 노후시설물 보수 등을 위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단지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우수 단지에 대해선 경기도에서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할 때 우선 추천키로 했다.
모범단지로 선정되기를 원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시청 주택과 주택관리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