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찬 50대男, 가정집 침입해 엄마와 자던 8세 여아 성폭행

전자발찌 찬 50대男, 가정집 침입해 엄마와 자던 8세 여아 성폭행

기사승인 2019-07-11 09:22:45

가정집에 침입해 엄마 옆에서 자고 있던 8세 여아를 성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A(51)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10일 오후 10시쯤 광주 남구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B양(8)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양 옆에서 자고 있던 C씨가 잠을 깨자 A씨는 그의 목을 조르기도 했다. 그 사이 B양은 1층 이웃집에 도망가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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