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9일부터 3일 간 화성시 전곡항에서 '경기도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한 2차 빅세일전'을 개최한다.
'이 제품을 이 가격에? 실속을 쇼핑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차 빅세일전에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50여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천고송'은 고송버섯을 선보이고 '이윤환명가떡집'은 수제 떡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바다향기'는 포도고추장과 젓갈류를 출품하고 '여민'은 즉석조리가 가능한 순살양념코다리를 내놓는다.
생활·가전용품으로는 '(주)엔비템'의 은이온 자화 수소수 텀블러와 '일진쿡웨어'의 항균 세라믹 냄비, '정일홈케어'의 음식물처리기, '현주컴퍼니'의 대나무면생리대, '서부비젼'의 유무선 CCTV 등이 소비자들을 만난다.
이밖에도 이번 2차 오프라인 빅세일전에는 아이디어 상품과 미용제품, 인테리어 소품, 건강용품, 황토찜질방 등 다양한 제품들이 참가한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직무대행은 "소상공인들은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 내도 판로개척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빅세일전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