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8회(2019.7.15)에 소개된 조선일보 및 중앙일보 일본판 제목”이라며 글과 방송 캡쳐 사진 2장을 게재했다.
조 수석은 “혐한(嫌韓) 일본인의 조회를 유인하고 일본 내 혐한 감정의 고조를 부추기는 이런 매국적 제목을 뽑은 사람은 누구인가? 한국 본사 소속 사람인가? 아니면 일본 온라인 공급업체 사람인가? 어느 경우건 이런 제목 뽑기를 계속 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조 수석은 “민정수석 이전에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명한다. 그리고 두 신문의 책임있는 답변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