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주도로"…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개최 추진

"업계 주도로"…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개최 추진

기사승인 2019-07-17 14:22:33

정부가 17일 개최된 제20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통해 2019년도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업계 주도로 오는 11월 1일∼22일에 추진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제 등 11월이 국내·외 대규모 쇼핑행사가 집중되고 연말 소비 분위기가 조성되는 시기라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올해는 국내·외 시장과 소비 트렌드, 소비 심리를 잘 아는 업계가 행사의 방향과 내용을 정하여 추진하고, 정부는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올해 코세페가 기업과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조·유통 등 업계와 행사 추진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지원 테스크포스'를 운영해 업계의 행사 추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정부 측은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는 내달 6일에 '제1차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그간 협의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방향을 확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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