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다양한 종목의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2021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선정된 울진에는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전지훈련, 각종 대회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선 19~21일 제7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탁구대회가 열린다.
이어 20~21일 제8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제2회 전국 남녀 후포 비치발리볼대회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다음달 11~27일에는 제55회 추계 한국중등(U-15) 연맹전이 펼쳐진다.
군은 선수, 가족 등 7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각종 편의시설 정비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지속적으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로 울진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