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대학생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울진군장학재단에 따르면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차, 9월 2~18일까지 2차 신청을 각각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8일 기준 울진에 2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거나 실제 살고 있는 대학생이다.
1학기 12학점 이상, 평점 2.0 이상, 다른 장학금 또는 학자금을 200만원 미만으로 지원받으면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학생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직장장학금 수혜확인서(대상자에 한함), 통장사본을 지참해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대학생 장학금 신청서(http://www.uljinsf.kr 내려받기 가능)를 작성, 신청해야 한다.
한편 울진군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장학금 외에도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유치원·초·중·고까지 전면 무상급식 제도를 전국에서 제일 먼저 시행해 오고 있다.
또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140명이 입주할 수 있는 1인 1실의 최신식 기숙사를 2017년 2월 개관, 운영중이다.
대구에서는 6개 대학(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향토생활관을, 부산에서는 부산행복연합기숙사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