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육인들 전국체전 앞두고 “단합!"

전북 체육인들 전국체전 앞두고 “단합!"

기사승인 2019-07-18 17:39:44
전국체전 100회를 앞두고 전북체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육종목단체들이 똘똘 뭉치기로 했다.

18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이날 전주의 한 웨딩홀에서 ‘전북 체육종목단체 실무자협의회 출범식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필승 다짐대회’가 열렸다.

실무자협의회 초대 회장은 전북요트협회 김총회 전무이사가 맡게 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김총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과 효율적인 행정으로 전문성을 향상시켜나가겠다”며 “전북 체육발전을 위해 실무자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 전북 체육종목단체 전무이사회가 모태인 실무자협의회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으로 이뤄진 전북 체육의 기반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출범으로 도내 68개 종목단체는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단합된 힘으로 전북 체육을 이끌어나가게 된다. 

최형원 사무처장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비롯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전북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체육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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