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 슈어저, 복귀 일정은 미정

‘등 통증’ 슈어저, 복귀 일정은 미정

‘등 통증’ 슈어저, 복귀 일정은 미정

기사승인 2019-07-19 10:39:39

등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라있는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의 복귀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MASN은 19일(한국시간) 슈어저가 90피트 거리에서 투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마운드가 아닌 평지에서 피칭을 했지만 복귀 준비에 한창이다.

데이브 마르티네스 워싱턴 감독은 슈어저의 2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등판에 무게를 뒀다. 슈어저 역시 복귀를 향한 열망이 뜨겁다. 하지만 마르티네스 감독은 슈어저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면 불펜 투구를 한 뒤 차차 로테이션에 투입되기를 바라고 있다. 

슈어저는 지난 14일 10일자 부상 명단에 올랐다. 당시 슈어저는 등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며 17일 선발 등판을 언급했으나 결국 14일에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슈어저는 올 시즌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129⅓이닝을 던지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 중이다. 삼진은 181개를 잡아 류현진(LA 다저스)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두고 경쟁 중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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