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22일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군의장 등 군 실‧과장 20여 명이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장 개설은 새마을금고 최초 태동지인 산청군에 역사관이 들어서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0억원을 들여 산청군 산청읍 590번지 일대 1만2000㎡ 규모 부지에 ‘새마을금고 태동지 역사관’을 짓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8월게 군과 역사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설계, 설치용역을 거친 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역사관은 2020년 말 개관 예정이다.
이재근 군수는 “역사관이 건립되면 새마을금고 탄생 역사와 당시 시대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역사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