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직 총장,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비전대 마케팅'

홍순직 총장,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비전대 마케팅'

기사승인 2019-07-23 17:06:42
홍순직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로 달려갔다. 삼성중공업 주요 협력사 채용 설명회에 학생들과 함께 참가하기 위해서다.

23일 채용 설명회는 최근 삼성중공업의 첨단기술 기반의 LNG선 대규모 수주와 관련, 조선업계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삼성중공업의 주요시설 투어, 조선해양산업의 시황 및 전망, 내년 협력사 인원 충원 계획, 근로조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여 협력사 채용 등으로 진행된 빡빡한 일정이다.
홍 총장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직접 방문, 채용을 요청했으며 이후 설명회가 진행됐다.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은 전주비전대학교 학생 채용을 위해 지난 5월 31일 전주비전대와 총20명 선발 취업약정형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선발된 전주비전대 학생들은 협력업체의 숙식 제공과 복지혜택을 받으며 근무하게 된다. 

지난 4월 11일에 취임,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동행 면접 및 기업체 방문 등 적극 경영을 펼치고 있는 홍 총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삼성중공업에 취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대학 입학이 곧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취업률 85% 달성을 위해 총장이 전체 교수들과 함께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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