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예비 창업자금 신청 서두르세요"

전북대 "예비 창업자금 신청 서두르세요"

기사승인 2019-07-24 11:37:27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우수한 기술력과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창업자에게 총 19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거나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은 전북대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모두 선정되면서 이를 통해 가능해졌다.

전북대는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예비)창업자 및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우수 선도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사업’에도 선정되며 창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전북대는 지난 6월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해 16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10억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고, 7월 18명의 예비 창업자를 선정해 8억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각각 10개월 동안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북대는 사업화 자금뿐 아니라 투자, 판로, 경영자문, 네트워크 등의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까지 총 38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최근 청년 및 학생창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 및 중견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창업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