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 24일 서울중부소방서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안전 파수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안전 파수꾼 양성교육은 응급상황 대처 방법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서울특별시와 소방재난본부가 실시하는 재난 위기대응 프로그램이다.
서금원 본사 및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종합상담 직원들은 이날 ▲안전의식과 위기상황판단 ▲재난대응 표준 행동요령 등을 교육 받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요령을 실습했다.
앞으로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는 센터를 방문하는 서민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지진 등의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지체 없이 대처하여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민금융 종합상담과 채무조정, 취업상담, 복지연계, 휴면예금 찾아주기 서비스등 기존의 서민금융 원스톱 지원도 제공한다.
서금원 최규봉 경영혁신본부장은 “응급상황에서 놓쳐선 안 되는 골든타임이 있다”며 “서금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서민들에게 금융지원과 함께 든든한 안전 파수꾼 역할도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