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위생관리 잘된 배달업소 8곳 '품질 보증'

고창군 위생관리 잘된 배달업소 8곳 '품질 보증'

기사승인 2019-07-24 16:40:48
고창군이 위생관리가 잘 돼 있는 치킨 피자 등 대표적 배달음식점 8곳을 선정해 공개했다. 여름철 소비자 불안감을 덜기 위해서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소비자가 안심하고 배달시킬 수 있는 우수 위생관리 음식업체 8곳을 선정해 공개했다.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BHC치킨(고창읍), 교촌치킨, 뽕뜨락피자, 본도시락, 깐족쟁이찜닭, 가장맛있는족발, 멕켄치킨, 비비큐카페유나인이다.

군은 녹색등급 선정업체를 고창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우수 배달업소 인증 마크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6~7월 중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치킨, 피자, 도시락, 족발 등을 배달하는 관내 배달전문 일반음식점 50여 곳에 대해 위생점검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항목으론 ▲조리장 내 청결상태 ▲식품의 적정보관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배달기구 위생관리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황색 및 적색등급 업소는 지속적인 점검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개선된 업소에 대해 녹색등급을 추가로 부여할 예정이다.

권태순 팀장은 “녹색업소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황색(양호), 적색(미흡)등급을 받은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 하겠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배달음식점이 보다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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