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1일 까지 전주에서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

25~31일 까지 전주에서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

기사승인 2019-07-25 14:12:13
중국 청소년들이 전주를 방문, 체육교류를 통해 전북 청소년들과 우의를 다진다.

2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전주에서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이 진행된다. 
이번 교류전은 꿈나무 선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양 국의 체육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체육 우호증진에 기여하기위해 마련됐다.

배드민턴과 농구, 탁구 등 총 3개 종목이 펼쳐지며 약 160명(한국 80명·중국 80명)이 합동훈련과 연습 경기, 공식경기 등을 치르게 된다. 
농구는 전주고와 전주 기전중에서 진행되고 탁구는 전주교대부설초에서 배드민턴은 전주생명과학고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 체육 교류를 통해 양 국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도내 곳곳을 돌며 문화탐방의 시간도 갖는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양 국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는 우정을 전북에서 다지게 된다”며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줄 수 있도록 교류전이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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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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