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5일 지역 내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反부패 대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찰의 반부패‧개혁 정책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에는 상남‧반송 상인회 대표, 지역 대학교수, 변호사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착비리 발생요인 ▲수사‧단속절차 투명성 제고 ▲시민참여 감시체계 구축 ▲인권경찰 구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소년 창원중부경찰서장은 “이번 대토론회를 계기로 내부 반부패 시스템을 정비하고 불투명한 절차와 불합리한 관행 등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