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북지원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 힘써 달라"

금감원 전북지원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 힘써 달라"

기사승인 2019-07-25 16:08:52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용실)은 25일 도내 소재 생명·손해보험사 및 손보협회와 금융기관협의회를 갖고 금융소비자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보험 모집이나 계약 해지 등과 관련한 민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중시하고, 보험회사의 불건전한 영업행위 및 불공정한 업무처리 등으로 금융소비자가 피해를 본 사례를 공유했다.

협의회에서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민원인과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민원을 조정하는 자율조정 제도를 확대해 소비자의 피해구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용실 지원장은 "금융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민원 원인과 유형 등을 철저히 분석해 예방해야 한다"면서 "금감원은 민원처리 활성화를 비롯해 민원예방·감축 등을 위해 도내 보험회사들과 함께 유기적으로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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