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합사, ‘북한 탄도 미사일 새로운 형태... 한미에 직접 위협 아냐’ 430km, 690km 날아간다니까 태평양 건너에 있는 미국에 직접 위협이 아닌 건 알겠는데 왜 우리에게도 직접 위협이 안 되는지 정경두 장관이 직접 설명해보라”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 대변인은 “북한, ‘김정은이 직접 지도했다. 미사일 발사는 남한에 대한 경고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발 무슨 말씀이라도 하십시오”라고 비판했다.
알서 민 대변인은 “북한이 원산에서 또 미사일 발사, 중국과 러시아 비행기는 우리 영공과 항공식별구역을 침범, 러시아는 자기네 군용기 비행 방해했다며 적반하장, 일본은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며 강력 항의, 청와대와 여당은 러시아엔 한 마디 항의도 못하고 퓨마 탈출 때도 열었던 NSC도 열지 않고 일본에만 집중포화. 내년 총선 때문에 그러는 거야 속이 빤히 보이는데. 이건 나라냐? 아직도 우리 경제는 성공 중이냐?”라고 재차 비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