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마음으로써 큰 마음을 담겠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가 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쓴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제제재로 우리 국민과 우리 기업은 쓴 고통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반도의 하늘에는 먹구름이 짙게 깔려있습니다. 안보무능의 극치, 국민은 안중에 없는 문재인 정부. 중국과 러시아가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북한은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하며 우리 국민을 불안하게 합니다. 도대체 대통령은 무얼 하고 있습니까?”라고 걱정했다.
황 대표는 “우리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수호하고, 오직 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한 행동 속으로, 대한민국의 민심과 도도한 시대정신 속으로, 국민 속으로 당당하게 나아가겠습니다”라며 “저 자신을 버리는 '빈 마음'으로, 이 나라를 위한 애국심과 국민의 ‘큰 마음’을 담아내겠습니다. 여러분, 힘을 모아주십시오. 반드시 해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