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하나금융, 글로벌 AI 경진대회 'AutoCV' 준우승 外 농협금융

[금융 이모저모] 하나금융, 글로벌 AI 경진대회 'AutoCV' 준우승 外 농협금융

기사승인 2019-07-29 09:12:45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AI 경진대회 'AutoCV'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농협금융은 ‘2019년 상반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자산운용 체계를 점검했다.


하나금융그룹,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AI 경진대회 'AutoCV' 준우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글로벌 AI 경진대회 'AutoCV'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AutoCV'는 세계적 권위의 AI 학회 ‘인공신경망학회(NeurlIPS)’가 채택하고 구글, ChaLearn, 4Paradigm등 글로벌 AI선도 기업들이 주관한 AI경진대회로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AI연구팀이 참가했으며 수상팀 가운데 금융권은 하나금융이 유일하다. 

이번 대회는 ‘AutoDL(자동화된 딥러닝)’이라는 주제 하에 ‘인간이 개입하지 않는 자동화된 이미지 분류’라는 새로운 문제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목표로 개최됐다.

전 세계 총 84개의 AI연구팀이 참가해 2개월 간의 치열한 경쟁 과정을 거친 이번 대회에서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최종 2위에 선정됨으로써 7월 중순 헝가리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AI학회 IJCNN(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Neural Networks)에서 자체 개발 AI 딥러닝 기술에 대한 발표의 기회를 부여 받았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자동화된 딥러닝 기술은 AI 분야의 미래 핵심 기술로 향후 신용 평가 모형, 로보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금융 AI 서비스에 활용 될 예정이다.


NH농협금융, 상반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 개최

NH농협금융은 2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 자산운용 부문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지주 및 각 계열사에서 농협금융 자산운용 체계점검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발표 후, 협력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2014년 ‘농협금융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 TF’운영을 통해 자산운용 체계를 구축한 이후 자산운용 규모 44조원 증가,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큰 성장을 해왔다.

농협금융은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그 동안 추진한 사항과 성과에 대해 점검하고, 앞으로 그룹 자산운용 협업체계 개선, 자산배분 프로세스 강화, 운용인력 육성 및 관리 강화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손병환 상무는“디지털화 등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자산운용 부문의 중요성은 여전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산운용 체계를 개선하여 농협금융의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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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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