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또 부부싸움…무슨 일?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또 부부싸움…무슨 일?

기사승인 2019-07-30 14:47:00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베이비시터를 둘러싼 배우 함소원, 진화 부부의 갈등이 공개된다.

30일 ‘아내의 맛’ 제작진에 따르면 앞선 녹화에서 함소원과 진화는 베이비시터를 고용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두고 언쟁을 벌였다. 자리에 함께 있던 진화의 친구 록천은 부부의 설전에 숨 막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화면으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부부 패널들은 맞벌이 육아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했다는 전언이다.

함소원은 진화와 다툰 뒤 시어머니에게 속상한 마음을 하소연했다. 그러던 중 시어머니로부터 베이비시터 고용에 예민할 수밖에 없는 진화의 과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함소원을 울게 만든 사연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함소원, 진화 부부의 베이비시터 전쟁은 부부로서 한번쯤 겪게 될 현실을 보여준 다. 더불어 이와 같은 상황에 놓여 있는 부부들에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줄 것”이라며 “다양한 갈등들을 해결해 나가며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이들 부부의 모습을 애정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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