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없다는 최자, “개코와 싸우고 폭풍오열” 목격담에 진땀

눈물 없다는 최자, “개코와 싸우고 폭풍오열” 목격담에 진땀

기사승인 2019-07-30 17:41:22

오는 31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팀 동료인 개코와 싸운 뒤 오열했다는 목격담 때문에 진땀을 흘린다.

30일 ‘라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최자는 최근 녹화에서 “눈물이 안 나서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함께 출연한 래퍼 행주가 최자의 눈물을 봤다고 폭로해 상황이 반전됐다. 행주는 “최자가 개코와 싸우며 폭풍 오열했다”고 주장했고, 최자는 “기억이 안 난다”며 발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자는 ‘라디오스타’의 새 MC 개그우먼 안영미와의 사석 만남 일화도 전했다. 안영미의 진지한 ‘19금 토크’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안영미는 진짜”라고 감탄했다. 반면 안영미는 최자가 말한 일화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자로드’라는 맛집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이날 ‘먹방’ 콘텐츠로 시선을 끌었다고 한다. 맛집 기행은 물론, 맛집을 가리는 자신만의 별점 시스템도 공개했다. 

이 외에 자신의 집에 귀뚜라미가 북적댄 사연, ‘라디오스타’ 섭외부터 출연까지 6개월여가 걸린 이유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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