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인석, 안젤라 박 부부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깜짝 출연해 개그우먼 이영자와 인사를 나눴다.
지난 3일 방송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그의 매니저가 하와이풍 식당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미국 하와이에 가고 싶어 하던 매니저 송 팀장을 위한 이영자의 이벤트였다.
이영자는 초록색 가발을 쓰고 화려한 프린팅이 새겨진 옷을 입고 등장했다. 이영자의 초대로 식당에 온 김인석, 안젤라 박은 그의 옷차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인석은 손에 들고 있던 선물 상자로 입을 막았고, 안젤라 박은 “오 마이 갓”이라며 눈을 크게 떴다.
이들 부부를 본 이영자는 “안젤라 박이 만삭이라 떡두꺼비 같은 아들 낳으라고 (초록색 가발을 썼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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