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런닝맨’서 기립박수 받은 사연은?

정준일, ‘런닝맨’서 기립박수 받은 사연은?

기사승인 2019-08-05 02:00:00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9주년을 맞은 SBS ‘런닝맨’을 위해 주제곡을 작곡해 선물했다.

4일 오후 방송한 ‘런닝맨’에서는 주제가 작사와 녹음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일은 “9년간 (‘런닝맨’ 멤버들이) 함께 했을 시간을 생각하니 곡이 금방 떠올랐다”면서 자신이 쓴 주제가 1차 데모 버전을 들려줬다.

멜로디를 들은 멤버들은 “노래가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급기야 정준일을 향해 기립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가사는 멤버들이 직접 썼다. 정준일에게 작사를 요청받은 멤버들은 처음엔 쑥스러워하다가도 금새 진지한 자세로 작사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녹음에 앞서 음역대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광수의 노래방 창법, 양세찬의 건방 창법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분투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높은 고음 발라드를 한 키 올려 부르는 여유를 보여줬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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