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과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열애 중이라고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가 5일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이날 “두 사람이 올해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다”면서 “강다니엘과 친하고 지효와 가까운 아이돌 출신 선배가 다리를 놓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 1회 이상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지효가 트와이스 월드 투어를 위해 출국하기 전날이나 일정을 마치고 입국한 다음 날은 어김없이 만났으며, 강다니엘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 지난달 25일에도 데이트를 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강다니엘의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쿠키뉴스에 “보도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워너원 멤버로 데뷔햇다. 올해 초 팀이 해산한 뒤 솔로 음반을 준비해오다가 지난달 정식 데뷔했다.
2015년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한 지효는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팀의 인기를 이끌었다. 현재 월드투어 중으로, 오는 17일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