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과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교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강다니엘이 소속된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쿠키뉴스에 “두 사람(강다니엘, 지효)은 현재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고 밝혔다.
강다니엘 쪽은 또한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과 지효의 교제 사실은 이날 오전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가 이들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초 아이돌 출신 연예계 선배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은 주 1회 이상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워너원 멤버로 데뷔햇다. 올해 초 팀이 해산한 뒤 솔로 음반을 준비해오다가 지난달 정식 데뷔했다.
2015년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한 지효는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팀의 인기를 이끌었다. 현재 월드투어 중으로, 오는 17일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