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 참가

성남시,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 참가

기사승인 2019-08-05 14:43:13


경기도 성남시는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가해 드론(무인동력 비행장치) 행정을 알린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 신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국내 최대 전시회다.

시는 엑스포 현장에 성남관을 차려 운영하며, 행사기간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1만여 명의 정부 부처 관계자, 공간정보 관련 기업인,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공·행정 분야에 드론을 접목한 규제혁신 성과를 홍보한다. 

관제공역 내 시험비행장 3곳을 조성해 성남시 관내 56개 드론 관련 기업의 성장 지원하고 있는 사례가 주 홍보내용이다.

시는 드론을 띄워 열 수송관 파열사고의 위험요소를 조기 예찰·점검하는 내용도 소개한다.  

드론에 장착한 열화상 카메라로 성남지역 내 20년 이상 된 땅속 열수송관 250㎞ 구간의 지표면 온도차를 측정하고, 3~10도 차이가 나는 곳의 이상징후를 감지해 점검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폭염 대비 열지도 구축, 공간정보시스템, 생활지리포털 등을 소개한다.

성남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엑스포 현장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학계, 산업계 각 주체 간 첨단화한 공간정보사업 정보 교류를 통해 4차 혁명 시대에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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