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유씨전자의 프리미엄 원액기 EVO820이 영국의 하우스웨어 어워드(Excellence in Housewares Awards)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과일이 통째로 들어가는 82mm 투입구’를 장착한 원액기로, 과일, 채소를 잘게 자르지 않고도 간편하게 착즙 주스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과일, 채소를 지그시 눌러 짜는 방식으로 주스를 차갑게 유지하며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간편한 재료 투입 방식과 가죽 패턴이 적용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EVO820 원액기는 이미 영국 가전 분야에서 베스트 셀러로 자리잡았다.
영국의 여성 소비자 단체인 ‘Good Housekeeping Institute’에서는 과일을 천천히 눌러 짜서 만들지만, 신선한 주스를 만들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은 단 2.5분에 불과하다며 EVO820 원액기가 우수한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EVO820 원액기의 수상 경력은 화려하다. 2017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고, 같은 해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되며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엔유씨전자 관계자는 “영국 하우스웨어 어워드는 영국 가전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수상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