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와 안재현이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에서 만난다.
'하자 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편견을 극복하는 신개념 로맨스 드라마다.
오연서는 극 중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 역을 맡았다. 잘생긴 오빠들과 남동생 때문에 갖은 고초를 겪어 꽃미남이라면 질색하게 된 캐릭터다.
안재현은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 역을 맡는다. 주서연과 사사건건 부딪치며 상극 로맨스를 펼친다. 흠잡을 곳 없는 외모로 겉보기에는 단단해 보이지만 남들은 모르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하자 있는 인간들'은 오연서와 안재현의 로맨스는 물론 누구나 갖고 있을 법한 외모에 대한 편견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11월 말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