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데뷔 2주년을 기념해 7일 한자리에 모인다.
워너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들은 이날 데뷔 2주년을 자축해 만난다. 다만 이번 회동은 공식 행사가 아닌 개인적인 일정이라,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군 복무 중인 팀의 맏형 윤지성은 이날 만남에 함께 하지 못할 전망이다. 그는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SNS에 미공개 사진을 올려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1위로 구성된 워너원은 2017년 8월7일 데뷔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에너제틱’, ‘뷰티풀’(Beautiful), ‘부메랑’ 등의 노래를 히트시켰으며, 전 세계 14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초 서울 공연을 끝으로 팀은 해산했다. 멤버들은 음악,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