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 옥토버페스트 개최 기념 프로모션
그랜드 힐튼 서울이 9월 7일 개최하는 ‘제14회 그랜드 힐튼 서울 옥토버페스트(이하 옥토버페스트)’를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독일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재현한다. 독일 출신 호텔 총 지배인 ‘번하드 브렌더(Bernhard Brender)’의 지휘 아래 열린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그랜드 힐튼 관계자는 "현지 느낌을 살린 축제 분위기, 다채로운 독일 전통 음식 등으로 인기를 끌며 매년 1000명 넘는 내·외국인이 참석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호텔 측은 옥토버페스트를 즐긴 뒤 호텔에서 느긋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옥토버페스트 전용 객실 패키지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은 물론 6일과 8일에도 투숙 가능하다.
1박당 30만원 상당의 옥토버페스트 입장권 2장과 객실에서의 1박, 오후 2시에 체크아웃 할 수 있는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어스타운 여름 스키 피스랩 방문객 1000여명 돌파"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여름에도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는 피스랩의 이용객이 10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피스랩은 지난달 27일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베어스타운에 도입됐다.
켄싱턴호탤앤리조트는 피스랩의 인기로 베어스타운의 객실 점유율이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면서 개장 이후 2주 동안 스키 동호회원 및 일반 고객 1000여명이 다녀갔다고 강조했다.
베어스타운의 피스랩은 특수 플라스틱 매트를 기존 슬로프에 설치해 스키, 보드를 이용하는 사계절 슬로프다. 중급 슬로프는 전장 800m, 폭 30m, 초급 슬로프는 전장 100m, 폭 20m이다.
베어스타운 김광인 대표는 "서울 근교에서 경제적인 비용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어, 동계 스포츠 동호인들 사이에서 오픈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자평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