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폭염 이어져…제주, 태풍 레끼마 간접 영향

[오늘 날씨] 전국 폭염 이어져…제주, 태풍 레끼마 간접 영향

기사승인 2019-08-11 00:00:00

11일 제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라도·경남 서부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동해안은 새벽부터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26도, 춘천 24도 등 전국이 24도~26도 수준을 보이겠다.

하지만 한낮 기온은 서울과 경기가 최고 35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9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세종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창원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5도 ▲수원 35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세종 33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울산 31도 ▲창원 31도 ▲제주 31도 등이 예상된다.

제주도 전 해상과 서해상·남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 앞바다 0.5∼4.0m, 남해 앞바다 1.0∼3.0m로 예보됐습니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0∼2.0m, 서해 2.0∼8.0m, 남해 2.0∼5.0m로 일겠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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