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타임 예능 ‘돌아이덴티티’에 소름돋는 ‘현실 손민수’ 사연이 등장했다.
지난 12일 라이프타임 채널 예능 ‘돌아이덴티티’ 7화에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따라하는 친구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연이 등장했다. ‘돌아이’ 재연 드라마 ‘또라마’를 통해 펼쳐지는 소름돋는 친구의 행각에 3MC는 현실 분노를 참지 못했다고. 사연자의 옷 스타일, 인테리어, 심지어는 연애까지 ‘도플갱어’처럼 따라하는 모습에 어떤 사이다 대처법이 펼쳐졌다.
최화정, 이본, 붐은 자신들이 겪어 본 ‘따라쟁이’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공감을 표했다. 최화정은 “누가 따라하면 내 스타일을 바꾼다”며 자신의 현실적인 극복 방법을 공개한다. 또, 열등감에 대해서도 “남의 콤플렉스는 내가 고칠 수 없다”라며 자존감 높이는 조언을 전했다.
이본 역시 “별로라 하더니, 내 스타일을 그대로 한 사람을 본 적 있다”며 사연자에게 깊은 공감을 표했고, 붐은 “유행어를 빼앗긴 적이 있다”며 본인의 유행어 톤을 광고에서 접한 웃픈 일화를 밝혔다.
또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부장님의 상상 이상 ‘화장실 매너’ 사연도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상상만 해도 끔찍한 ‘돌아이’ 부장님을 저지하기 위해 3MC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