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이 16일 저녁 시화MTV 거북섬(시흥시)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제전은 수도권 최초로 안산·시흥·화성시·K-water 공동 주관으로 오는 18일까지 시화호·전곡항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회 행사는 제전 관련 홍보영상과 래퍼 딘딘, 가수 송가인 정미애 홍자 거미 체리블렛, 그룹 VAV 등 호화 연예인의 축하공연 그리고 한여름 밤의 더위를 날려 줄 불꽃공연이 피날레로 준비돼 있다. 폐회식은 18일 오후 5시 시화나래 조력공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요트·카누·철인3종·핀수영 등 4종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고무보트·바다수영·SUP보드 등 4종의 번외종목, 35개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메달은 금메달 380개, 은메달 384개, 동메달 388개 등 총 1152개다.
안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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